BBC에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을 선정했다고 한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것처럼, 그런 정보를 그냥 지나칠수 없어 이곳에 옮겨 본다. BBC에서 선정한 곳들은 다음과 같다.
50. 타히티 제도의 보라보라 섬 49. 인도네시아의 발리 48. 이집트의 아부심벨 신전 47. 베네수엘라의 엔젤폭포 46. 스위스의 마테호른 45. 중국 서안의 진시황 병마용 44. 아이슬란드 43. 서인도 제도의 바베이도스 42. 태국의 방콕 41. 스리랑카의 시기리야 40. 인도양 셰이셀 공화국의 라디게 섬 39. 싱가포르 38.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두바이 37.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36.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35. 이탈리아의 로마 34. 이집트의 룩소르 33.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제도 32.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31.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30. 네팔의 에베레스트 29.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28. 미국의 알래스카 27. 프랑스의 파리 26.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25. 뉴질랜드의 북섬 24. 미국의 하와이 23.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22. 홍콩 21.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20. 중국의 만리장성 19. 몰디브 18. 이탈리아의 베니스 17. 이집트의 피라미드 16. 요르단의 페트라 15.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14. 페루의 마추픽추 13. 멕시코의 치첸이사 12. 호주의 울루루 카타쥬타 국립공원 11.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의 루이즈 호수 10. 인도의 타지마할 09. 미국의 뉴욕 08. 호주의 시드니 07. 미국의 라스베가스 06. 인도 암리차르의 황금 사원 05.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 04. 뉴질랜드의 남섬 03.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드의 디즈니 월드 02. 호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01. 미국의 그랜드 캐년
이 50곳의 여행지를 1년에 두곳씩 다닌다고 해도, 산술적으로 25년이나 걸린다. 물론 한번의 여정길에 여러곳을 방문할수 있는 곳들이 있으니, 이런 단순 계산이 큰 의미는 없겠지만. 아무튼 이곳들 중 내가 가본곳은 싱가포르, 나이라가라 폭포, 뉴욕 단 세 군데 뿐이니 이제 남은 곳은 47곳. 역시 쉽지는 않은 숫자이다.
그렇다면 이곳들을 어떻게 여행할까? 일단 나도 세계일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니, 대강이나마 이 50곳의 여행 방법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먼저 시간을 길게 잡고, 대륙 단위로 한번에 가 볼 만한곳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유럽을 일주할 때 가볼 곳] 48. 이집트의 아부심벨 신전 46. 스위스의 마테호른 37.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35. 이탈리아의 로마 34. 이집트의 룩소르 27. 프랑스의 파리 18. 이탈리아의 베니스 17. 이집트의 피라미드
유럽일주를 할때는 유럽 대륙 전역과 지중해 연안까지 한꺼번에 여행하는 것이 좋겠다. 유럽 대륙 일주는 이미 많은 이들이 즐기는 여정이다. 또 그리스, 터키, 이집트 등의 지중해 동부 연안 지역은 유럽에서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시간은 좀 더 걸리더라도 한번에 여행하는 것이 아무래도 여러모로 좋을 것이다.
[오세아니아 일주할 때 가볼 곳] 25. 뉴질랜드의 북섬 12. 호주의 울루루 카타쥬타 국립공원 08. 호주의 시드니 04. 뉴질랜드의 남섬 02. 호주의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호주와 뉴질랜드로 대표되는 오세아니아 지역에는 많은 섬들이 있지만, 그 섬들까지 한꺼번에 여행하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따를 것이다. 여행비 뿐만 아니라 여행 기간까지 고무줄 늘어나듯 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서는 호주와 뉴질랜드만.
[북아메리카 일주할 때 가볼 곳] 36.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28. 미국의 알래스카 23. 미국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15. 미국과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13. 멕시코의 치첸이사 11.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의 루이즈 호수 09. 미국의 뉴욕 07. 미국의 라스베가스 03.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드의 디즈니 월드 01. 미국의 그랜드 캐년
[남아메리카 일주할 때 가볼 곳] 47. 베네수엘라의 엔젤폭포 33. 에콰도르의 갈라파고스 제도 31.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26.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이과수 폭포 14. 페루의 마추픽추
시간 여유만 된다면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엮어서 한번에 가는 것이 좋을것 같다. 하지만 나는 여기서 카리브해 지역의 여행을 제외했다. 이곳들을 한꺼번에 여행하기에는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뿐더러, 대륙 일주와는 별도로 여정을 잡는 것이 보다 나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다. 객관적인 이유를 대라고 한다면? 사실 70%는 내 마음대로다. 평생 몇번쯤은 카리브해 여행과 같은 호사를 즐겨보고 싶으니까.
[아프리카 대륙 일주할 때 가볼 곳] 32.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21.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05.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아프리카 지역은 지구상 최고의 오지라 불릴만 하다. 이곳을 자유여행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모험"에 가깝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프리카 일주 패키지 여행은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만을 포함하기 때문에, 북부에 속하는 이집트 여행은 유럽 여정에 편입 시켰다..
[인도 지역을 여행할 때 가볼 곳] 10. 인도의 타지마할 06. 인도 암리차르의 황금 사원
사실 인도 지역만 여행 하는 것을 대륙일주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이 여정에 스리랑카와 네팔 정도가 함께 포함되어야 그나마 대륙 일주라고 칭할만 하겠지만, 이곳 지역의 특성상 인도와 나머지 국가는 따로 여행 하는 것이 더 나을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이들 국가의 정치적인 문제나, 치안상의 이유로 인해 각각의 지역을 패키지 여행 형태로 가는 것이 보다 나은 선택이라 보기 때문이다.
이상과 같이 대륙별로 여행하면서 많은 곳을 여행 할 수 있지만, 역시 같은 대륙에 있다 하더라도 한번에 가보기 어려운 곳들도 있다. 다음과 같은 곳들은 지역별로 따로 여행을 하는 것이 옳을 듯 하다.
50. 타히티 제도의 보라보라 섬 49. 인도네시아의 발리 45. 중국 서안의 진시황 병마용 44. 아이슬란드 43. 서인도 제도의 바베이도스 42. 태국의 방콕 41. 스리랑카의 시기리야 40. 인도양 셰이셀 공화국의 라디게 섬 39. 싱가포르 38.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두바이 30. 네팔의 에베레스트 29.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24. 미국의 하와이 22. 홍콩 20. 중국의 만리장성 19. 몰디브 16. 요르단의 페트라
이 곳들 중에는 신혼 여행지로나 휴양지, 개별 관광지로 이름 높은 곳들이 많다. 아무래도 위에 대륙별로 정리해 놓은 곳들보다는 여행 계획을 잡기 수월할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하지만 아무리 정리해도, 이 곳들을 모두 가본다는 것. 역시 만만한 일은 아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