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에서 버펄로로 향하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기 전, 짐을 모두 터미널에 맡긴 후 주변 여행을 했다. 원래 그 유명한 "보스턴 차 사건"이 일어난 배가 있다고 하여 간 길이었지만, 보수 중이라는 말에 "뉴잉글랜드 수족관"으로 발길을 돌렸다.
가이드 책자에서 "뉴잉글랜드 수족관"이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이란 문구를 본적이 있어 매우 기대를 했으나, 정말 "수족관"만 큰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건물 중앙의 커다란 수족관은 지금껏 보았던 어떤 수족관 보다 컸지만, 전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어종의 수나 전시 수준으로 봤을때는 기대 이하였다.
수족관 입구에는 상당수의 펭귄이 살고 있었다. 날개마다 인식표를 달고 있는 모습이 부자연스럽기는 했다.
비록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나름대로(?) 이름 있는 곳이다보니 돈이 아까울 정도의 수족관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