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이 국제공항 입국 심사대. 여기 사진을 찍다가, 추방당하고 싶냐는 꾸중을 듣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입국 심사대와 같은 곳은 보안 때문에 촬영이 금지 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입국 심사를 할때 여기처럼 한마디도 묻지 않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미국과 일본 입국 심사 할때는, 현금은 얼마나 들고 왔느냐, 왜 왔는냐, 숙소 이름이 틀리지 않느냐로 나를 꽤나 당황스럽게 하더니만, 여기서는 여권 보더니 무사 통과.
우리 일행들. 즉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Microsoft Global MVP들이다. 여기에 없는 우리 일행들의 면면은 앞으로의 사진을 통해 소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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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로 가는 길
4월 24일 ~ 4월 27일에 싱가폴에서 열리는 2005 Asia MVP Regional Summit에 참가하기 위해서 한국 MVP들과 동행했다. 물론 비용은 Microsoft가 모두 지원해 주는 조건. 2004년에 MVP로 선정 되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Summit은 이때 처음 참가했다. 우리가 이용한 비행편은 SQ883편.
나름대로 장거리 노선인 만큼 개인 비디오 장치는 기본. 예전에 탔던 미국행 비행기에서는 게임이 되지 않았는데, 싱가폴행에서는 게임이 됐다. 8비트 허큘리스 게임. 결국 게임을 시도 하다 포기하고 영화를 봤다. "우리형"을 보다 졸음을 못 이기고 오침.
싱가폴 항공의 기내식은 아메리칸 에어라인이나 블루젯 보다는 잘 나온다. 하지만 기내식은 역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최고다. 비행기삯이 바싸지만 않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여기는 시에라 위스키~ 우리는 남중국해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라져~" 당시에 방영됐던 드라마 "원더풀 라이프"의 한 대목이다. 이 드라마에서 처음 싱가폴을 접하고 약간의 환상(?)을 가지게 됐다.